오늘 간접 광고에 소개 될 제품은
갤러리아 명품관에서 구입한
고야드 생루이백 진품이예요.
진품 가격은 1,680,000원 이예요.
내가 이 비싼 가방을 왜 사고 싶을까??
마음 속으로 물어 봤어요 ㅋㅋ
일단 편하게 끄집어 내고
담을 수 있는 쇼퍼백을 가지고 싶었어요.
근데 남자가 들고 다닐 수 있는
무난한 쇼퍼백이 그렇게 많지는 않아요.;;;;
그 중 고야드 생루이백 검정을
인터넷을 통하여 알게 되었어요.
이거다 !!!! formal차림새나
캐쥬얼 차림에도 남자가 들고
다녀도 무난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구매 욕구가 생기더군요.
근데 진품 하고 가품 하고
가격 차이가 너무 나는 거예요 ㅠㅠ
진품 살까?? 가품 살까??
고민 하다가...
솔직히 백화점 가면 영업 사원들이
고객들 아래 위로 스캔 하는거 아시죠??
백화점 직원들은 눈썰미가 있어서
진품 가품 한 눈에 알아 차릴 수 있다고 해요.
고객이 구매력이 있는 고객이라고 판단 되면
선택과 집중이라는 차원에서
에너지를 쏟아 붓는거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아무래도 영업사원들도 커미션 먹고
일하는 건데 그 수 많은 고객들
일일이 응대 하면 얼마나 힘들고 지치겠어요.
이런 영업 사원의 마음을 알지 못하였을 때는
솔직히 상처가 되더군요.ㅠㅠ
암튼 내가 대접 받으려면 비싼 물건을 갖고
구매력 있게 보여야 하겠구나 ~~
하는 생각이 마음 한 구석에
자리 잡은 것 같아요.
그래서 가품은 마트나 이케아 같이
사람 붐비는 곳에 가지고 다니면서
인파에 부뗴겨서 가방에 상처 나도 상관 없이
부담 없이 막 쓰려고 구입 했고요.
진품은 고급스럽고 조용하고 럭셔리 한
한적한 곳에 갈 때
들고 다니려고 장만 했찌요~~~^^
진품 가방에 기스 나면 속상 하잖아요 ㅋㅋ
작년에 진품이 모두 품절 되어서
빨리 쓰고 싶은 마음에 인터넷으로 작년에
구입한 고야드 생루이백 가품이예요.
가품 가격은 9만원 이예요.
어느 것인 진품인지 가품인지
구별 할 수 있으시나요?
솔직히 둘 다 똑같이 새 상품으로 비교하면
진품 하고 가품 구별 하기 싶지 않아요 !!!
구별법은 진품은 소재가 마 소재이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 수록 늘어지는 경향이 있어요.
근데 가품의 경우 소재가
PVC소재 이기 때문에
아무리 무거운 물건을 넣어도
늘어지지가 않아요 ㅋㅋ
이것 저것 잔뜩 넣었는데도
가방이 탱탱하게 늘어진 모습이 아니면
가품일 확률 99.9%이예요 ㅋㅋ
진품을 사고 싶은 결정적인 이유는
솔직히 가품은 늘어지지가 않아서
뽀다구가 안 나요??
특히 남자의 경우 키가 크기 때문에
어깨에 메고 다니면
허리띠 아래까지 늘어져야
멋스럽게 연출 되는데
가품은 늘어지지가 않아서 (어쩜 좋아 ㅋㅋ)
키가 큰 사람이 메고 다니면
스타일이 안 살거든요 ㅋㅋ
고야드 가방의 매력이 바로 줄이 길어서
어깨에 메고 다닐 수 있다는 점 같아요.
쇼퍼백 중에 어깨에 메고 다녀도
뽀다구가 나는 것은
고야드 가방 밖에는 생각이 안 나네요^^
여름철 공항패션으로 선글라스 끼고
고야드 가방에서
여권을 끄집어 내서 탑승구로 가는
스타일도 멋스러울 것 같아요 ㅋㅋ
이런 남자애가 고야드 생루이백
들고 있으면 전 줄 아세요 ㅋㅋ
미스코리아 몸매도 디스 칠 기세인
S라인 남자 몸매 ㅋㅋ
두둥~ㅋㅋ
이 몸매에 예쁜 스타일의 fitting된
옷을 입고 나가면
아줌마들 하고 여자애들이
부럽다고 하거나 막 시기 하는데
그때 마다 기분 묘해요?? ㅋ
고야드 생루이백을 오래 쓰다 보면
손잡이 부분이 갈라지는 경우가 생겨요 ㅠㅠ
가품이지만 구입한 곳에서
A/S 되냐고 물어 보니깐
수선비로
가방 가격 9만원 달라고 하네요 ㅋㅋ
어쩔 수 없이 그냥 쓰기로 했어요.ㅠㅠ
댓글 없음:
댓글 쓰기